최양숙작가 제임스 박 시연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2일 두차례에 걸쳐 뉴욕·뉴저지 일원의 차세대 어린이 및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우리 아이 첫 김치 체험 교실 ‘My First Kimchi Workshop’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며 김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치 워크숍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최양숙 작가의 동화책 ‘Slippery, Spicy, Tingly: A Kimchi Mystery’ 속 주인공 기호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김치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김장 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김치 이야기를 최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인 김장 실습은 ‘Chili Crisp’ 요리책 저자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제임스 박이 한국 전통 김장문화 설명과 함께 김치 담그는 과정을 시연했다. 이어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준비된 김치 양념을 가지고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직접 김치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완성된 김치를 포장해 가져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문화원은 참석한 가족들 대상으로 최양숙 작가의 북 사인회도 마련하여 동화책을 선물로 나눠주며 한국 전통 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를 제공했다.
김천수 원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차세대 어린이들이 김장 문화에 담긴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김치의 맛을 알아가며 나아가 한국 음식에 대한 자부심(自負心)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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