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윤대통령 지지자 법원 난동도 전해
뉴욕타임스와 세계 주요 통신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拘束)을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뉴욕타임스는 19일 ‘감옥에 갇힌 한국 지도자의 삶’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역사상 최초로 범죄 수사로 구속된 현직 대통령이 법원의 영장 발부로 임시 구금자에서 기소와 재판을 앞둔 범죄 피의자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이러한 신분 변화는 윤 씨가 조만간 감옥을 떠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윤 씨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무기징역 또는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윤 대통령이 수개월 또는 그 이상의 장기 구금될 수 있다”면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린 내용도 함께 전했다.

MBC TV 캡처
뉴욕타임스는 만두국과 마른 무, 배추김치로 구성된 간단한 교도소 아침 식사를 하는 윤대통령의 평균 식사 비용이 1.20달러라면서 “그가 일으킨 극적인 정치적 격변은 일상적인 남한 사람들만큼이나 자신을 놀라게 한 것 같다. 지난 16일 장문의 성명에서 ‘아이러니하게도 탄핵을 당한 후에야 내가 대통령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언급한 내용도 소개했다.
이어 “윤 씨는 자신의 정부를 지지하고 국내 적들을 북한과 중국에 위험한 동조자로 묘사한 음모론을 퍼뜨리는 우익 유튜버들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그는 12월 3일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유투브에서 극단주의자들이 퍼뜨린 공포와 분노, 의혹에서 부분적으로 영감(靈感)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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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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