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연방대 고영철교수 온정 손길
고영철교수(오른쪽 두번째)와 고려인협회 김 루돌프회장(왼쪽 두번째) 최다찌아나 부회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2020년이 저물어가는 29일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의 이웃 나눔 행사가 카잔연방대학교 국제관계대학에서 열렸다.
한국학 연구소의 고영철 교수와 조교들은 따따르스탄공화국 고려인협회 김 루돌프 회장에게 정성껏 준비한 금일봉(金一封)과 선물, KDNAVIEN이 증정한 전기매트,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김 루돌프 회장은 지난 8월 COVID-19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했었다. 박물관에 근무하는 부인으로부터 가정 감염이 되어 부부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치료를 받은 후 지금은 음성 판정을 받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김 루돌프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유도를 훈련했고, 이후 무도경찰로 정년 퇴직을 했다. 퇴직 후 유도 코치 및 유도 심판의 직업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던 중, 예기치 못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수입원(收入源)이 없어져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날 고영철 교수는 “그 동안 이 지역 고려인협회 회장으로서의 수고함에 대한 칭찬과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도록 금일봉과 방역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격려했다.
한국학연구소는 매년 1회씩 온정의 손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나눔 행사는 2005년 고영철 교수가 러시아사회사업가협회 이사로 선임된 이후 개인적으로 그리고 한국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하여 모스크바 로시노오스트롭스카야 보육원과 장애아동시설, 깔루가 노인시설과 아동시설, 로스토브나도누 고려인, 볼고그라드 고려인, 카잔지역 고려인 및 현지인 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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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국역사 교과서 러시아어 발간 (2020.12.29.)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5년 연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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