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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박근혜사면’ 규탄시위

미주 ‘철회촉구’ 서명릴레이 들어가
글쓴이 : 뉴스로 날짜 : 2021-12-29 (수) 14:01:35

미주 ‘철회촉구’ 서명릴레이 들어가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서울과 뉴욕 LA 등 국내외에서 박근혜사면복권을 규탄하는 시위가 동시다발적(同時多發的)으로 열린다. 미주에서는 단체와 개인의 서명을 받고 있으며, 동포들의 총의를 담은 공동성명도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30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 파이낸스빌딩 앞에서는 ‘박근혜 사면반대 문재인정부 규탄 시민촛불행동’이 열린다. 앞서 27일 청와대 앞에서는 국내 1001개 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박근혜의 사면을 허락하지 않았다. 대통령에게 주어진 사면권으로 박근혜에게 22년형을 내린 사법부의 판결을 훼손(毁損)하지 말라"고 박근혜의 사면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미주에선 미동부시간 30일 낮 12시(한국시간 31일 오전 2시)에 뉴욕 맨하탄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박근혜사면 반대시위가 열린다. 또한 필라델피아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등 미 주요도시에서도 30일과 31일 동시다발적인 릴레이 시위를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진보당연대 재미위원회(위원장 최관호)의 제안으로 성명서 발표를 위한 단체와 개인의 연명도 인터넷 상에서 받고 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QZhAcjTnGmDjqMPl_TdRLueWH3lP9UuMhvrA3lvPnOBMwww/viewform

 

최관호 위원장은 제안서에서 “지난 12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사면을 전격적으로 강행한 것으로 하여 국내에서는 물론 우리 재미동포사회에서도 경악과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우리는 즉각적인 사면철회를 촉구하며, 문재인 정권의 반민중적 정치행태를 규탄하는 진보적 재미동포들의 총의를 담은 공동성명을 뉴욕과 로스엔잴레스, 워싱턴, 필라델피아 공동시위현장에서 낭독되고, 언론보도 및 사회소통망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 워싱턴의 6.15 미국위원회 신필영 대표위원장은 5년전 박근혜 국정농단사태 당시 촛불 항쟁에 나선 사진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맨하탄 시위에 동참하는 6.15뉴욕위원회는 “내란음모"라는 터무니 없는 누명을 씌워 이석기 의원을 구속하고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킨 장본인이자 세월호참사, 국정농단 등 이해할 수 없는 악정(惡政)으로 국민들을 기만한 박근혜는 5년도 안돼 사면복권 시켜주면서 8년간이나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석기 의원은 여전히 죄인이란 굴레를 씌워 놓은 채 ‘가석방’이란 결정을 한 문재인 정권의 반민주적 행태에 대한 <박근혜사면반대시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공동성명 전문

 

촛불민심 짓밟은 문재인 정권 규탄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사면을 강행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재미동포들의 심경은 경악과 분노로 들끓었다. 실로 참담하다.

 

세상이 다 아는 것처럼, 박근혜는 국정농단과 헌정질서유린이라는 전대미문의 반민주 악정으로 촛불민심의 심판을 받고 탄핵을 당한 범법자이다. 또한 박근혜는 군대를 동원하여 1700만 촛불민심을 폭력으로 짓밟으려고 위수령을 비밀리에 검토한 내란음모죄로 추가처벌을 받았어야 할 범법자이다. 그리고 박근혜는 세월호 참사를 방치하여 304명의 생명을 죽음의 바다에 몰아넣은 범법자이다.

 

그런 범법자는 천추만대에 규탄을 받아 마땅하거늘, 문재인 대통령은 그의 죄악을 제멋대로 용서해준 특별사면을 강행했으니, 어찌 분개할 일이 아닌가!

 

박근혜 사면은 촛불민심의 지지를 받아 집권한 문재인 정권이 자기의 지지기반인 촛불민심을 스스로 짓밟은 최악의 자해적 정치참사이다. 우리 재미동포들은 촛불민심을 짓밟고 민주적 사면질서를 훼손한 박근혜 사면강행을 절대 반대하며,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사면철회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엄중히 요구한다.

 

분노한 민심은 박근혜 사면에 대한 책임만 물을 수 없다. 촛불민심의 지지를 받아 집권한 지난 4년 반 동안 문재인 정권의 반민중적인 정치행태에 대한 책임도 반드시 물어야 한다.

 

첫째, 문재인 정권은 극단적인 빈부격차와 민생파탄을 불러와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 420만 소상공인, 400만 미취업자를 절망과 불행과 고통으로 몰아넣었다.

 

둘째, 문재인 정권은 노동악법을 개정하기는커녕 개악하여 사회적 불평등을 한계상황에 빠뜨리고 2,100만 노동자를 절망과 불행과 고통으로 몰아넣었다.

 

셋째, 문재인 정권은 부동산정책을 완전한 실패로 마감하고, 국민의 주거권 상실을 방치해 920만 무주택가구를 절망과 불행과 고통으로 몰아넣었다.

 

넷째, 문재인 정권은 지난 73년 동안 민주주의를 압살해온 '국가보안법'을 철폐할 수 있는 국회의석수를 확보해놓고도 그 악법을 고의적으로 철폐하지 않고 민주국민의 악법철폐요구를 외면해왔다.

 

다섯째, 문재인 정권은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외면하고 범법자들을 부실하게 처벌하고 넘어가 세월호 유가족들을 절망과 불행과 고통에 몰아넣었다.

 

우리 재미동포들은 지난 4년 반 동안 문재인 정권이 보여준 이와같은 반민중적인 정치행태에 분노하며, 촛불민심의 이름으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한다.

 

우리 재미동포들은 촛불민심을 짓밟은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사면강행을 절대 반대하며,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사면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1년 12월 30일

 

재미동포단체들 및 개별인사들 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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