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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 창간 21주년 기념식

조용수언론상 김삼웅씨 수상
글쓴이 : 로창현 날짜 : 2021-11-28 (일) 17:54:43

조용수언론상 김삼웅씨 수상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통일뉴스 창간 21주년 기념식 및 제3회 조용수언론상 시상식이 26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렸다.

 

이계환 통일뉴스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남북관계가 꽉 막힌 답답한 상황에서 퍼지는 갖가지 ‘반통일’, ‘반민족’ 담론(談論)을 비판하며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통일을 부정하거나, 통일을 멈추게 하거나, 통일을 뒤로 미루거나 또한 통일을 다른 무엇으로 대체해서도 안 된다. 우리의 전략적 목표는 당연히 한반도 민족통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인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범민련 남측본부 이태형 신임 의장,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통일운동을 전개하는 정연진 AOK(Action One Korea) 상임대표가 각각 축사를 했다.

 



정연진 상임대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통일운동을 해보자며 한국에 왔을 때 “통일뉴스가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내주었던 덕분에 풀뿌리 통일운동 AOK가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현재 통일운동은 사회운동의 작은 분야 같이 위축(萎縮)되어 있다. 통일운동이 많이 젊어지고 확장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이 '분족론의 3대 부당성'을 주제로 영상 강연을 했다. 정수일 소장은 “통일민족인 우리를 둘 셋으로 갈라서 나라의 민족분단과 나라의 정체분단을 영원히 고정화시키려는 주의, 주장이 분족론이다. 분족론은 남북의 합의에 대한 공공연한 반대와 도전이자, 우리 통일민족사에 대한 반역적 이탈과 포기다”라고 지적했다.


 


제3회 민족일보 조용수언론상 시상식에선 김삼웅 전 서울신문 주필이 “민주언론인으로, 민족통일·역사정의를 기록하는 학자로 민족일보의 사시인 ‘민족의 진로를 가리키는’ 일을 했으며, 친일·독재미화 국정교과서 저지에 앞장선 행동가”의 공로로 원희복 민족일보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조용수 민족일보 발행인 누구인가

 

조용수(趙鏞壽, 1930년 4월 24일 ~ 1961년 12월 21일) 민족일보 발행인은 경남 진주출생으로 1960년 4.19 혁명 직후 5대 총선에서 진보정당 사회대중당의 후보로 경북 청송에 출마했으나 3위로 낙선했다. 그의 패배를 비롯해 사회대중당이 4석에 그치면서 보수성향 민주당의 일당독주체제를 허용하자 진보세력의 단결 및 민주당 정권의 보수성향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언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민단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1961년 2월 13일 일간신문 민족일보를 창간했다.

 

민족일보는 사시(社是)로 민족의 진로를 가리키는 신문, 부정과 부패를 고발하는 신문, 노동대중의 권익을 옹호하는 신문, 양단된 조국의 비원을 호소하는 신문 등 4개를 정했다. 민족일보 사장 취임사에서 그는 “우리 민족일보는 이러한 민족의 분열과 비원을 영속화시키는 일부의 작용에 대하여 온갖 정력을 기울여 싸울 것”이라며 “특히 적극적으로 남북간의 민족의식의 추진과 생활공동체적 연대를 추구하는데 있는 지면을 과감하게 제공하는 것을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평화통일이라는 주제가 민족신문 발행의 논조임을 강조했다.

 

그는 박정희 5·16 군사정변 세력에 의해 체포돼 총련자금을 받아 신문을 창간했고 북한을 고무 찬양했다는 이유로 교수형에 처해졌다. 2008년 1월 16일에 법원 재심 결과 무죄와 국가 배상 판결을 받아 명예를 회복했다. (이상 위키피디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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