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보다 순위 앞서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가 한국인이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중 하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가제타 온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로시스카야가제타는 서울발 기사로 “한국은 매우 성공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미 해외여행 관련 지침을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 방역 규제들을 상당히 완화(緩和)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인들 사이에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다시 급증했다”며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가 한국인들이 여행가고 싶은 가장 인기 여행 희망 국가 중의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소개했다.
세계 14개국에서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40%가 가까운 시일 내에 해외 여행을 갈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한국에서는 조사대상자 중 3명당 1명꼴(32%)로 1년 내에 해외 여행을 갈 방침이라고 답했다.
인터넷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도 발표되었다. 러시아는 하와이, 호주, 독일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보다 순위가 앞섰다.
이전에 가장 인기가 있던 지역(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들은 더 이상 인기 여행지에 들지 못했다.
러시아와 다른 국가들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방문이 용이(容易)하기 때문일 수 있다. 러시아는 한국인이 현재까지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으며 가장 가까운 러시아의 대도시인 블라디보스톡까지는 한국 서울에서 2시간만 비행기를 타면 도착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인들은 미국과 유럽 28개국을 자가격리없이 방문할 수 있다. 팬데믹 이전에 한국인이 자주 휴가차 여행하던 중국, 베트남, 기타 국가들은 현재 여행객 입국이 전면 금지되어 있거나 다수의 여러 서류들을 요구하고 있어 여행에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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