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과 연해주의 2022년 교역량(交易量)이 87% 증가한 14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올렉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가 동방경제포럼 지난 6일 밝혔다.
코제먀코 지사는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기업들이 올해 한국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여 연해주의 교역량이 87% 증가했다. 연해주와 한국의 교역량은 7억2천7백만 달러에서 14억 달러로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중 연해주의 한국 수출은 전년도의 4억5400만 달러에서 6억4600만 달러로 42% 증가했다. 한국 상품의 연해주 수입은 2.5배가 증가하여 2억 7300만 달러에서 7억1200만 달러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이 연해주의 2022년 상반기 교역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라고 덧붙였다.
코제먀코 지사는 작년 한국이 연해주와의 교역량에서 교역 파트너 국가 중 2위를 차지했으며 연해주의 대외 교역량 전체에서 한국이 차지한 비중은 21.3%라고 설명했다. 작년 연해주의 대한국 수출 품목은 주로 어류(73.8%), 철강(15.7%). 완제품 사료(3.5%)였다. 2021년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품목은 주로 선박(42.7%), 석유제품(11%), 철강 제품(10.3%), 기계 장비 및 장치(5.6%),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제품(5.1%)이다.
반면 전통적으로 연해주의 교역 파트너였던 일본과의 무역량은 2022년 상반기 6개월 동안 6억5000만 달러에서 4억 6500만 달러로 28.5% 감소(減少) 했다. 구체적으로 연해주 제품의 일본 수출은 1억6300만 달러에서 1억1700만 달러로 28.3% 감소했다. 또한 일본 제품의 연해주 수출은 4억8700만 달러에서 3억 4800만 달러로 29% 감소했다. 2022년 상반기 연해주 대외 교역량 전체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율은 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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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국, 일본, 대만, 러시아산 석탄 수입 점차적 축소(9.5. 렌타루 통신)
한국과 일본, 대만이 점차적으로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축소하기 시작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전면적으로 수입을 중단할 수는 없다고 러 일간지 콤메르산트가 관세청 통계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가장 빠른 속도로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감축하고 있는 것은 일본과 대만이다. 일본은 1년전 보다 25%가 감소된 840만 톤의 석탄을 구매했다. 대만은 33.3%가 감소된 440만톤을 구매했다. 한국은 3%가 감소된 1280만톤을 구매했다.
러시아의 석탄산업 발전 전략은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서 조차도 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석탄 수출을 2018년 8천4백만 톤에서 2035년경가지 1억2천3백만 톤으로 증가시키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본은 이미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은 러시아에 대한 의존성을 탈피하기 위해 호주산 석탄 수입을 1.5배 확대할 의향이다. 대만 국영에너지회사인 Taipower 는 새로운 석탄 수입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계획이다.
러시아 알파방크의 보리스 크라스노제노프는 한국과 일본이 역사적으로 러시아산 열탄과 점결탄의 최대 소비국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세르게이 몰차니코프 에너지부 차관은 아시아로의 석탄 수출을 우선순위 과제라고 말한 바 있다. 몰차니코프 차관은 아태지역 시장이 “극히 우수한 품질”의 러시아산 석탄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를 아시아 시장에 어떻게든 수출하는 일만 남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