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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숙명” 박한식사랑방 시즌1 성료

글쓴이 : 로창현 날짜 : 2022-09-15 (목) 00:30:09

"평화학을 제시할 민족은 우리밖에 없다"

11월부터 사랑방 시즌2 강연 재개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세계적인 통일평화학자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온라인 사랑방 강연 시즌1이 14일(한국시간) 24강 ‘사랑방 시즌1을 마치며’를 끝으로 성료됐다.

 

박한식 교수는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한국 등 세계 각국과 연결된 zoom 강연에서 지난 23개월을 회고하고 시즌 2에서 다룰 세계화와 발전의 문제, 과학철학적인 측면들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한식 교수는 “시즌1에 얘기한걸 모아서 책이 나오는데 시즌2에도 책을 내면 이 두 책이 한국의 평화학과의 기초가 되면 좋겠다. 평화학문을 이 세상 역사에서 제시할 민족은 오직 우리 민족이며 준비된 민족은 우리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지난 8일 북에서 핵정책을 법제화(法制化) 한 것과 관련, “미국도 러시아도 못한 핵정책의 법제화는 한마디로 자신감이다. 핵국가로 북을 인정해야 하는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단계에 왔다”고 분석했다.

 

박한식교수의 사랑방 강연 주요 내용을 정리, 소개한다.

 


 

‘통일이란 선택이 아니라 주어진 숙명’

 

“사랑방 시작할 때만해도 황무지(荒蕪地)였다 통일논의도 별로 없고 모색하는 노력도 없고 길도 안보이는 것 같고 더구나 답답한 것은 북에 대해 너무 모르는거다. 사유재산이 없는 것도 모른다. 전공하는 사람들도 저렇게 몰라서 학생들을 가르치나 생각 많이 했다. 통일이란 것은 우리가 선택하는게 아니라 주어진 숙명(宿命)이다. 이 숙명을 꼭 이행해야 하는데 통일에 대한 개념이나 이론과 이념이 별로 안보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제가 학자로서 45년간 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은퇴하고 나서 조국에 있는 후배들, 학생들에게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한번도 그들을 가르친적이 없다. 기술도 방법도 없어서 사랑방을 통해서 평이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부족한 현실에 조금 도움이 될까, 그래서 시작을 했다. 매달 새 제목을 가져오는데 중복안될 수가 없다. 대학강의도 중복이 많이 된다. 좀 중복되더라도 ‘한 민족 두 국가 세 정부’ 같은 것은 몇 번 들어도 좋다. 또 변증법 통일론은 좀 어렵다. 철학적으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몇 번 들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분단된 한반도는 환자,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시즌2에선 통일과 평화에 대해 집중하는 것을 떠나서 더 본질적인 문제를 다뤄야 할 것 같다. 제가 보기에 본질적인 문제는 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발전(developement)이란 개념이다. 평생 미국에서 연구하고 인접과학을 공부하면서 심리학 철학 사회학 등 사회발전이라는걸 깊이 연구하다보니 1984년에 <인간욕구와 정치발전>이라는 책을 하나 만들었다. 인간욕구를 통해서 정치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설명한 것인데, 제가 통일에 대해 얘기하면 분단된 한반도를 환자로 생각하고 그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되야 한다. 청진기(聽診器)를 갖고 남북통일이라는 그 문제를 진단하기 전에 의학을 공부하고 의사 면허증이 있어야 한다. 시즌2에선 제가 어떤 의사공부를 했는지, 그것이 한반도를 공부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것을 이야기할까 싶다 . 가다가 통일문제가 급하게 나타나면 그걸 주제로 해서 융통성있게 강의하겠다. 제가 대학원에서 강의할 때 이걸 많이 했다. 그러니까 저한테는 좋은 기회다. 우리 말로 우리나라 사람들, 후배들 위해서 평생 연구했던 발전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새로운 강의를 시작하게 된다. 되도록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

 


 

‘세계화를 방치하면 인류가 망한다’

 

“세계화(Globalization)는 축복이냐 저주냐? 부제목이다. 전 부제목을 좋아한다. 글로벌라이제이션은 잘못됐다. 이대로 가면 인류가 망한다. 그걸 설명하겠다. 세계화라라는 걸 발전이라는 디벨롭먼트의 연장선으로 봐야 한다. 디벨롭먼트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세가지 측면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첫째는 잘못 본거다. 틀린거다. 잘못 보느냐, 잘보느냐 하는건 가치관의 기준에 의해 주관적으로 판단하겠지만 제가 볼때는 잘못 보고 옳지도 않고 그런 이론들이 많다. 이론도 아닌 주장들이 많다. 어떤 주장들이 나왔느냐. 그 주장들이 대한민국에서 미국에 유학와서 공부하고 미국외교정책의 영향으로 미국화되는게 많다. 발전이라는건 제도화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이론적으로 뒷받침되지도 않고 잘못된거다. 앞으로 여러 이론과 학자들을 이용하면서 소개하면서 말씀드리겠다.

그다음 둘째가 제일 중요하다. 과학적으로는 정확하다. 그런데 옳지 않다. 그게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발전이고 세계화다. 정확한데 옳지 않다. 과학적으로 이론으로 만들고 했는데 옳지 않다. 미국이 주동하고 미국식으로 하는게 발전이라는 견해다. 왜 어떻게 무엇 때문에 옳지 않게 발전한 것이냐, 세계역사의 예를 들어가며 하겠다. 발전이라는 개념이 포괄적으로 중요하다는걸 알아야 한다 정치이념도 발전의 수단이다. 문화적인 것도 정치이념도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 사회주의는 어떤 필요에 의해 나타났고 자본주의는 어떤 필요에 의해서 나타났으며 그걸 뒷받침한 역사적 현실이 어떠하느냐 그걸 봐야 한다.”

 

 

‘잘못된 것을 고치는건 학자의 소명’

 

“세계화란게 우리 민족에 영향을 많이 준다. 그러나 우리 민족만이 아니다. 중국이나 미국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인구가 많고 큰 나라들에 더 큰 영향을 준다. 사회주의, 자본주의라는 것도 이념에 의한 수단이다. 목적은 발전에 있다. 모든 나라가 발전하고 싶어하지, 사회주의 자본주의를 목적하는건 아니다. 그런데 그 발전이 어떻게 되는 것이냐? 학자들을 소개하며 강의를 하겠다. 시즌2가 끝날때면 왜 자본주의 사회주의가 요모양, 요꼴로 변화했는지, 세계사적인 맥락에서 볼수 있다. 학문이란 뿌리가 있어야 한다. 그 뿌리는 역사적 맥락(脈絡)을 추적하고 이론적인 뿌리가 있어야 한다. 잘하고 있는 언론인들과 잘 해야하는 학자들 사이에 차이가 있다. 언론인들은 뿌리가 없다. 이론적 근거가 뿌리다. 심리학적, 사회학적으로 그 뿌리를 찾아들어가면 정책이 학자들에게 보여야 한다. 뿌리가 있다는 것은 잘못된 것을 고치는거다. 그걸 학자들이 해야 한다. 언론인들은 훈련도 안돼 있고 능력도 없다. 이번 강의에서 정책 좌우하고 결정하는 학자들의 소명을 말하고 싶다.”

 


 

‘평화학을 제시할 민족은 우리밖에 없다’

 

“정부도 어떤 사람도 변화시킬수 없는 역사적 추세(趨勢)가 있다. 그것을 우리가 잘 발견하면 현실을 이해하고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간간히 제 철학적인 분야를 소개해 드리겠다. 공산주의다, 사회주의다, 발전이다, 자유다, 개념이 어디서 오는가 의미가 있는거다. 그게 어디서 오는지 과학철학적으로 설명하겠다. 우리나라는 사회과학적으로 전혀 설명 안됐다. 미네소타대학에서 공부할때 세계적인 학자들이 많은데 플라톤과 평화를 연구한 철학자 멀퍼드 시블리와 과학철학의 대가 허버트 파이글, 그의 제자 메이브로드 벡, 그런 사람들한테 직접 배웠다. 과학철학을 제대로 알고 학문하고 정책을 해야겠다. 건의를 해야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시즌1에 얘기한걸 모아서 서울에서 책이 나오는데 시즌2에도 책을 내면 이 두 책이 한국의 평화학과의 기초가 되면 좋겠다. 평화학문을 이 세상 역사에서 제시할 민족은 우리 민족밖에 없다. 준비된 민족은 우리밖에 없다. 저는 미국학자가 아니라 한국학자다. 한반도에서, 한국이라는 역사적 맥락에서 기대될 수 있는 학문을, 학과를 하고 싶다. 제가 늙어서 학파, 두 단어도 못하고 여생을 마칠 수도 있다. 그러니 젊은 사람들과 섞여서 진정코 우리 민족의 특이성, 아픈 경험, 이것을 인식론적(認識論的)으로 활용해서 인식을 풍부하고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곧 인간의 경험이다. 좀 비판적으로 하는 얘기가 나올거다. 가령 케이팝 이런건 우리나라 장점이 아니다. TV 만들고 자동차 만들고 잘했지만 미국, 일본을 못따라간다. 따라갈 필요도 없다. 우리가 서야할 자리가 어딘지 의논하고 그걸 시즌2에 하겠다. 오늘 출판사에서 연락 왔는데 1시즌 책 이미 나왔다. 아마존에도 나올텐데 55불로 좀 비싸다. 하지만 23개월간 무료 강연 했으니 좀 사서 보시라(웃음)”

 

 

‘미국 러시아도 못한 핵정책 법제화는 북의 자신감’

 

“한가지 얘기 더하겠다. 8일 북한에서 핵무기에 관한 정책을 최고인민회의에서 통과하고 법률화됐다. 이제는 핵국가로서 북한을 국제사회에서 달리 봐야 한다. 북한은 핵국가다. 그걸 왜 이해 못하는지 모르겠다. 핵실험을 여섯 번 했고 다 성공했다. 핵을 쏴올리는 미사일을 여러번 실험했다. 핵국가로서 전체적인 정부의 정책 발표를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결정한거다. 핵무기를 우리가 이런 경우에는 이런 이유 때문에 사용하겠다, 저런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겠다는거다. 이런건 미국도 러시아도 하지 않았다. 핵무기는 미국도 러시아도 비밀이다. 트럼프가 비밀문서를 자기 집에 가져갔는데, 그게 외국의 핵정책과 관련있다고 해서 야단이다. 그런데 북한은 공개했다. Transparency, 투명성(透明性)을 해도 될 만큼 자신있다는 얘기다. 핵을 가지고 있고 쏠수 있는 여러 장비가 다 있다. 자기 체제를 위협하지 않으면 어떤 나라가 핵국가와 연계하더라도 비핵국가는 핵으로서 공격하지 않겠다, 대한민국은 핵으로 공격하지 않겠다, 그게 중요한거다. 대한민국의 대북 핵문제, 안보문제, 정책이라는 것이 제가 얘기할 가치도 없는 정부가 들어섰다. 북은 어떤 경우엔 우리가 핵을 사용하겠다, 안보를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 핵확산이라는 것도 미국 등과 같이 해야겠다고 한다. 핵국가로 북을 인정해야 하는 현실적인 과학적인 단계 왔다. 그게 어마어마한 큰 변화다.”

 


 

‘여전히 북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우리가 북한에 관해선 무지한 상황에 있다. 2년전 사랑방 강연에서 ‘북한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제목을 붙였다. 진짜 북이 핵국가라는걸 인정도 안하고, 왜 핵국가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몰라도 너무 모른다. 무지몽매(無知蒙昧)하다는걸 사랑방 2년을 마치면서 똑같이 느낀다. 북한을 제대로 알기위해선 알 수 있는 의식이나 문화적 배경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보안법을 당장 무조건 없애야 한다. 보안법이 있는 한 남북관계는 반대방향으로 흐르게 돼있다. 그걸 사랑방 식구라도 민족평화통일에 저해되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 얘기를 끄집어내면 한정없지만 이북에서 하는 정책들을 보면 잘 하고 있는게 많다. 생활권이라든가, 식의주(食衣住)라든가, 국가가 책임지는 것은 잘하는거다. 대한민국은 핵무기가 없을뿐만 아니라 생산연구할 그런 맥락이 되지 않는다. 무기조차 외부에 미국에 의존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란걸 우리 국민 전부가 진보나 보수나 전부 같이 느껴야 한다.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발전하지 못한다.”

 

‘일본도 영국도 후진국이다’

 

“엘리자베스여왕이 작고했다. 그런데 우리가 좀더 깊게 넓게 생각해야 한다. 왕국은 전근대적인 후진국이다. 일본도 후진국이고 영국도 후진국이다. 엘리자베스 여왕 작고했으니 영국이 다시 역사를 재정립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영국은 계속 전제국(專制國)의 오만을 버리지 못한다. 여왕의 죽음은 안됐지만 영국은 monarchy(군주제)가 아직 있다. 권력이 없더라도 상징적 의미가 상당하다. 법적으로도 여왕이 갖고 있는 영토가 상당히 넓다. 이번 기회에 영국이 다시 역사를 쓰지 않으면 선진국으로서 자격이 없다. 이분이 여왕 되고나서 식민국가들이 다 나갔다. 그래도 호주 캐나다 등 열한 나라가 Commonwealth(영연방)에 함께 있다. 캐나다 여왕을 업고 다니는 역사를 이젠 벗어나야 한다. British Commonwealth가 없어져야 한다. 그걸 안하려고 여론조성을 하고 학자들이 논문을 쓰고 칼럼을 쓴다. 커먼웰스를 없애야 한다. 그건 후진국이 하는거다. 미국도 대통령 힘이 어마어마하다. 민주주의는 무슨 민주주의냐? 살인해서 다 죽게 된 사람 감옥에 가도 대통령이 전부 사면(赦免)시킬 수 있다.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미국민주주의도 옳게 하고 영국민주주의도 우리가 선도하고 의견 제시할 수 있는 인류역사의 싯점에 와 있다.”



 


<질의응답>

 

-남북관계 조미관계 최악이다 타개책있나

 

“액터들이 변해야 한다. 북은 어떻게 변하고 미국과 대한민국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제 마음속엔 분명하다. 미국은 첫째 원죄(原罪)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종차별과 군사만능주의에서 벗어나야한다. 북을 악마화시키지 않아야 한다. 북을 저주하는 생각이 없어야 한다. 미국이 그러면 보통사람들은 북을, 중국을 저주한다. 이 세상에서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기독교 인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게 안되면 정책이 변화될 수 없다. 미국이 큰 소용돌이 속에 있지만 이걸 해결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원죄까지 들어가는 사람이 없다. 평양은 사실 김일성주석부터 미국과 관계를 나쁘게 하는 것이 국가정책이 절대 아니었다. 지금도 그렇다. 그런데 북한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다는건 전부 거짓말로 덮어 씌우고 있다. 북을 미국에서 옳게 이해되도록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 여기저기 초청받아서 얘기할 때 북에 대해선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사랑방식구들도 기회를 만들어서 세계가 북을 잘못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성경에선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다. 미국과 북한을 어떻게 봐야 하나

 

“원수가 되면 악마화를 시킨다. 기독교 신학에서 악마를 어떻게 하라고 했나? 악마는 없애야 한다. 제거해야 한다. 원수가 되면 전부 제거(除去)시키는게 미국의 정책이다. 중동에서 나타나고 북한에서 나타난다. 성경에선 악마와 생활할 수 없다. 이방인이 되고 남남이 되면 악마화시킨다. 원수를 사랑하라, 그걸로 돌아가는게 중요하다. 이 세상에 원수는 많다. 그러나 악마는 많지 않다. 공산주의가 악마인가? 이북사람이 악마인가? 그걸 다시 생각해야 한다. 이북사람을 원수로 본다? 그럼 사랑해야 한다. 제가 보는 기독교는 역설적인 논리를 믿는 종교다. 원수를 사랑하는 논리가 어디 있냐? 그게 역설적이다. 역설적 논리가 많은 질문을 내포하고 있다. 기독교 가운데서도 학자들이나 신학도 진보적인 생각을 월등하게 가진 신학자도 많다. 포퓰래러티 콘테스트가 기독교 아니다. 아주 소수가 옳은 생각 가진 것도 있다.”

 

- 어떻게 악마를 원수로 바꿀수 있나

 

“악마는 잘못 규정한 것이다. 악마를 어떻게 바꾸냐? 악마는 이 세상에 없다는게 옳은 생각이다. 나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 우리는 남을 악마화시킨다. 그러나 악마가 되는 사람이 나를 악마로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내가 악마가 아닌가 생각을 해봐야 한다. 내가 악마로 간주하는 사람들이 과연 나를 어떻게 볼지 생각하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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